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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희최원석 회장 정몽준 고문 브리태니커 연감「올해의 인물」로
입력1996-11-15 00:00:00
수정
1996.11.15 00:00:00
민병호 기자
세계적 백과사전인 브리태니카가 발행하는 내년도 미국판 연감에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 최원석 동아그룹 회장, 정몽준 현대중공업 고문 등 국내 재계인사 3명이 화제의 인물란에 「올해의 인물」로 소개된다.지금까지 브리태니커 미국판 연감에 소개된 국내 인사로는 지난해 수록된 소설가 이문열씨와 조용기 순복음교회목사, 김영삼 대통령, 김대중 국민회의 총재 등이 있으며 재계인사로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들 3명은 각각 2백자 원고지 10장 내외로 브리태니커에서 엄선한 필진에 의해 소개되며 필진도 연감에 이름을 남기게 된다.
이회장은 올해 IOC위원으로 선임된 사실이 집중수록되며 그의 국내외 스포츠에 대한 지원활동과 삼성그룹 오너로서의 정열적인 경영활동 등이 함께 소개된다. 최동아그룹 회장은 화제의 인물란에 「리비아 대수로 공사에서의 활약」이란 소제목으로 수록되며 연감본란에는 대수로 공사도 「Great ManMade River」란 타이틀로 소개된다.
정 고문은 현대중공업 고문과 국회의원을 겸직하면서 오는 2002년 월드컵대회를 유치한 대한축구협회 회장 자격으로 소개된다.<민병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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