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오전9시35분 현재 삼성생명은 유가증권시장에서 전날 대비 3.35%(3,500원) 내린 10만1,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생명공익재단의 지분 처분 소식이 삼성생명에 대한 투자심리를 제한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삼성생명공익재단은 19일 삼성생명 지분 2.5%(500만주)를 블록딜 방식으로 국내외 기관 등 외부 투자자에게 매각한다고 밝혔다. 지분이 매각되면 삼성생명공익재단의 삼성생명 지분율은 4.7%에서 2.2%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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