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라로봇은 팔의 구조로 생긴 로봇으로 수직ㆍ수평운동을 통해 각각의 원하는 제품을 조립ㆍ이송 및 디스펜싱ㆍ나사체결기ㆍ솔더링ㆍ라우터 등이 가능하여 자동차 부품제조라인에 많이 적용된 로봇이다.
특히 초고속 스카라 로봇은 최대속도 1만㎜/s, 최대 가반하중 20㎏으로 고효율적인 동력전동기와 소형로봇을 이용하여 고속의 고강성을 실현 할 수 있다. 또 소형 스카라 로봇은 400ARM으로 최소 사이즈 및 최소 설치공간 구현과 6,000㎜/s, 최대 가반하중 5㎏으로 고생산성, 고정밀도를 구현할 수 있는 로봇이다.
로보스타는 금번에 출시하는 스카라 로봇 2종을 이달 20일부터 중국 심천에서 개최되는 "제16회 화남공업자동화 국제전시회"에 전시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중국시장을 적극 공략한다는 전략이다.
김정호 사장은 "이번에 출시한 로봇들은 기존의 자동차 부품은 물론 스마트폰, 태블릿 PC등 IT부품과 소형 전자장비등을 생산하는 제조현장에 활용할 수 있는 제품"이라며 "최근 중국시장의 임금인상에 따라 공장 자동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어 향후 수요는 크게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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