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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트·싸이월드 해킹피해자 절반이 비밀번호 그대로
입력2011-09-16 13:57:18
수정
2011.09.16 13:57:18
3,500만명에 이르는 네이트·싸이월드 해킹 사건의 피해자 가운데 비밀번호를 바꾼 사람은 절반에 불과한 것으로 드러났다.
16일 국회 문화체육관광통신위원회 소속 민주당 전혜숙 의원이 네이트·싸이월드를 운영하는 SK커뮤니케이션즈로부터 제출 받은 자료에 따르면 해킹 피해자의 53.6%에 불과한 1,866만명 가량이 사건 발행 후 비밀번호를 변경했다.
이 밖에 해킹사고 이후 제기된 소송은 7건으로 참여 인원은 332명인 것으로 확인됐다.
전혜숙 의원은 “여전히 1,614만명의 개인정보가 노출돼 명의도용 등 2차 피해의 위험이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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