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대투증권은 19일 보고서를 통해 “가장 중요한 성장동력인 중국의 판매대수 증가율 회복이 주가 상승의 단초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보고서는 현대차 주가가 최근 부진했던 원인으로 글로벌 생산대수 증가율 둔화를 꼽았다. 특히 글로벌 생산비중이 28%까지 상승한 중국에서의 생산대수 증가율이 27.3%에서 3.9%로 크게 하락한 것이 주요 원인이라고 분석했다.
송선재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 작년 11월 중국 3공장을 증설하고, 신차 ‘밍투’를 투입하면서 중국 생산 증가율 이 높아져 글로벌 증가율이 높아질 것”이라며 “ 상승’의 고리가 연결될 것으로 송 연구원은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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