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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 4월 사이버거래 업계최초 3조 돌파

증시활황으로 사이버 증권거래가 급증하면서 대신증권의 4월 사이버 거래규모가 업계 최초로 3조원을 넘어섰다. 28일 대신증권은 이에따라 올들어 4월말까지 사이버 거래규모가 10조원을 돌파할 것으로 내다봤다.대신증권은 총 증권거래에서 사이버 매매가 차지하는 비중이 지난 1월 7.79%에서 4월 27일 현재 10.35%로 늘어났다고 밝혔다. 김영철(金榮喆) 대신증권 사이버영업팀장은『거래가 폭주해 전화 매매주문이 제대로 체결되지 않고 있다』며『편리성과 유용성때문에 사이버거래가 앞으로도 더욱 급증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신의 4월 사이버 거래는 총 3조1,640억원으로 내용별로 보면 선물 2조1,784억원, 주식 9,539억원, 옵션이 314억원 거래됐다. /이병관 기자 COMEON@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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