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저트 카페 망고식스의 대표 매장인 서울 가로수길점이 다음달 선보일 ‘카페 망고식스 2.0’을 위해 잠시 문을 닫는다.
망고식스는 세계의 건강한 디저트 메뉴를 한 자리에 모은 디저트 백화점 콘셉트로 ‘카페 망고식스 2.0’을 꾸밀 예정이라고 19일 밝혔다.
새롭게 열릴 매장서는 브라질 전통 디저트 아사이볼, 일본식 롤케이크 도지마롤, 유기농 밀크 아이스크림 등을 취급하며, 매장 간판과 브랜드 로고(BI)도 변경된다.
강훈 대표는 “가로수길 매장은 국내 젊은이는 물론 해외 관광객 방문이 활발하 곳이어서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안테나숍으로 제격이다”라며 “글로벌 망고식스로 뻗어나가기 위한 전초기지로 삼겠다”고 말했다.
휴점을 결정한 망고식스 가로수길점은 하루 평균 500여명이 방문하고 200~300만원대 순수입을 올리는 매장으로 전국서도 손꼽히는 매출상위 점포다.
강 대표는 지난 2011년 망고를 주 메뉴로 하는 디저트 카페 망고식스를 론칭했으며 현재 국내 160개, 해외 3개국 7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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