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옴니텔, 3Q 누적 최대 실적…흑자전환 성공

옴니텔(057680)이 지난해말부터 이뤄진 지속적인 경영효율화 작업과 합병을 통해 새로시작한 모바일쿠폰 사업 실적 호조로 3분기 누적 흑자전환 했다고 14일 밝혔다

옴니텔은 이날 분기보고서 제출을 통해 올해 3분기 누적 187억원 매출과 13억원의 영업이익, 4억4,000만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한 것으로 공시했다. 187억원의 매출은 옴니텔이 기록한 최고의 3분기 누적 실적이다.

옴니텔은 지난해말부터 올해초까지 재무구조 개선을 위하여 대규모의 사업부문조정을 단행해 기존사업 부분의 손실의 최소화하는데 성공했고, 재무적으로도 조금이라도 부실의 우려가 있는 매출채권을 2013년에 모두 충당금 처리해 올해 확실한 흑자구조로 턴어라운드 할 수 있는 구조를 완비한 바 있다.



여기에 지난해말 우량 모바일 쿠폰 업체 이스크라를 인수하고 지난 5월 합병함으로써 모바일쿠폰 사업부문의 우량한 실적이 흑자기조 안착에 크게 기여했다.

옴니텔의 관계자는 “반기까지는 매출규모에 비하여 당기순이익 규모가 작았으나, 이는 연초 구조조정 비용과 영업외비용에 지분법 손실이 일시적으로 반영되었기 때문”이라며 이러한 비용이 제거되어 3분기의 순이익 규모가 상대적으로 늘어났다“고 말했다. 그는 또 ”주력사업인 B2B 모바일쿠폰사업을 기반으로 올해 하반기 부터는 B2C모바일쿠폰사업에의 진출을 시작했고, 900만 다운로드를 목전에 두고 있는 스마트DMB에 수익모델 탑재와 더불어 이용활성화를 위해 마케팅을 강화하는 등 내년의 새로운 수익원 창출을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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