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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은 캐릭터 골프용품 전문 브랜드 ‘데니스 골프’의 팝업스토어를 오는 5일부터 19일까지 본점 6층에 선보인다고 2일 밝혔다.
데니스 골프는 최경주 선수와 박세리 선수가 애용하는 제품으로 애니메이션 캐릭터 ‘세서미 스트리트’를 활용한 상품으로 인기를 모으고 있다. 최근에는 ‘심슨’ 캐릭터를 추가하는 등 다양한 시도에 나서고 있다.
이번 팝업스토어에서는 심슨과 세서미 스트리트 캐릭터를 채택한 골프 티셔츠를 7만9,000원에 판매하고 2개 구매 시 1개를 추가로 증정한다. 캐디백, 보스톤백, 골프 우산을 묶은 골프용품 세트도 최대 70% 할인한 31만원에 판매한다. 제품 구입 고객 5명에게는 추첨을 통해 최경주 선수의 친필 서명이 담긴 캐디백을 증정한다.
박옥우 롯데백화점 아동스포츠MD팀 선임상품기획자는 “헤지스, 르꼬끄골프, MU스포츠 등 동물 캐릭터를 사용하는 브랜드도 최근에는 단순히 동물을 로고에만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상품 디자인에 활용하는 등 젊은 고객을 겨냥한 상품을 다양하게 출시하고 있다”며 “골프를 즐기는 연령층이 점점 젊어지면서 골프 패션에 대한 관심도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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