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가 온라인 매장인 ‘샵윈도’ 매장을 오프라인 ‘팝업스토어’로 오픈한다.
네이버는 현대백화점 천호점 지하 1층에서 샵윈도에 입점된 25개 트렌드샵 제품인 의류와 가방, 신발, 핸드메이드 소품 등을 판매하는 ‘네이버 스타일윈도 골목길 패션 산책’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행사기간은 9일부터 11일까지 사흘간이다.
팝업스토어 기간 동안 판매되는 상품들은 행사가 종료된 이후에도 네이버 샵윈도를 통해 온라인에서 구입할 수 있다.
이번 행사와 함께 다양한 선착순 이벤트도 마련했다. 10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웹툰 캐릭터볼펜을, 30만원 이상 구매 시 라인 캐릭터쿠션 등 푸짐한 선물을 제공한다. 스타일윈도 화면을 보여주는 고객에게 무료 커피 쿠폰을 증정한다.
이정엽 네이버 커머스파트너센터장은 “이번 행사는 다른 지역 고객들과 접하기 어려웠던 각 지역의 중소상공인들이 개인 브랜드를 소개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앞으로도 중소상공인들이 네이버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많은 기회들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샵윈도는 백화점, 아울렛, 트렌드샵, 홈&데코 전문샵, 핸드메이드 공방, 산지직송 식품 등 전국각지의 다양한 오프라인 매장 상품을 담고 있는 O2O 쇼핑 플랫폼이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