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일 오픈하는 신라스테이 마포는 여의도 금융권 비즈니스 출장객과 실속 관광객을 겨냥한 객실 총 383실(지상 26층·지하3층)과 각종 부대 시설을 마련했다. 2층 뷔페 레스토랑인 ‘카페(Cafe)’는 138석 규모의 좌석을 갖추고 있으며 비즈니스 미팅장, 연회장, 회식 장소 등으로 이용할 수 있다. 지하 1층에는 최대 100명까지 수용 가능한 연회장이 있어 미팅, 워크샵 등 다양한 성격의 비즈니스 행사를 진행할 수 있는 시설을 갖췄다.
실내 인테리어는 모더니즘으로 유명한 이탈리아 출신의 세계적인 디자이너 ‘피에로 리소니’가 담당했다. 객실에는 편안한 휴식을 돕는 특급호텔 수준의 침구로 뛰어난 수분 흡수력과 복원력을 가진 100% 헝가리산 거위털 침구를 사용해 포근한 수면 환경을 제공한다. 깔끔한 비즈니스 룩을 위해 객실마다 다리미 세트와 슈 클리너를 비치했다. 26층 최상층에는 피트니스 센터가 자리해 탁 트인 유리 통창 너머로 도시의 전망을 보며 운동을 즐길 수 있다.
신라 측은 마포가 식도락 관광과 각종 지역 축제를 즐길 수 있는 관광지로 최적의 입지라고 밝혔다. 옛 거래 요충지의 명맥을 잇는 여의도 증권가뿐만 아니라 식도락 관광의 메카로서 소금구이, 숯불갈비 등 먹거리가 풍부하며 젊은 층 사이에서 핫 플레이스로 꼽히는 홍대앞거리, 상수, 합정 등과도 가까워 트렌디한 미식을 즐길 수 있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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