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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66%, '습관적' 외국어 외래어 남발


-엘리트학생복, 한글날 맞아 중·고등학생 외국어 외래어 사용 실태 조사

-청소년 10명 중 6명, 외국어 외래어 잦은 사용 이유는 ‘습관성’

-청소년 43%, 노래 가사에서 외국어 외래어 많이 접해

청소년 10명 중 6명은 습관적으로 외국어 외래어를 자주 사용하고, 이들의 43% 가량이 대중가요 노래 가사에서 외국어 외래어를 자주 접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에리트베이직의 학생복 브랜드 엘리트가 한글날을 맞아 엘리트 중·고등학생 서포터즈 319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중고생 외국어 외래어 사용 실태 조사’에서 이 같은 결과를 얻었다고 8일 밝혔다.



조사에 따르면, 청소년의 66%가 외국어 외래어를 자주 사용하는 이유로 ‘습관성’이라고 답했고, ‘대체할 우리말이 생각나지 않아서’(24%)· ‘세련돼 보여서’(6%) 등을 이유로 꼽았다.

주로 언제 외국어 외래어를 사용하는지 묻는 질문에는 절반 이상이 ‘친구들과 대화 시’(52%)라고 답변했고, ‘모바일 메신저 사용’(25%), ‘온라인 글 작성’(15%)이 그 뒤를 이었다.

한글보다 외국어 외래어를 언제 더 많이 접하냐를 묻는 질문에는 청소년 43%가 대중 가요 속 ‘노래 가사’라고 응답했다. 뒤이어 ‘아이돌 그룹 이름 및 연예인 가명’(22%), ‘방송 프로그램’(19%) 순으로 응답해 방송을 통한 무분별한 외국어 외래어 노출이 심한 것으로 분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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