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할 비율은 작년 12월 31일 NHN의 재무제표를 반영해 NHN과 한게임이 각각 0.6849003과 0.3150997로 결정됐다. NHN은 분할 승인을 위한 임시 주주총회를 오는 6월 28일 개최할 계획이다. 이번 조치는 지난달 NHN 조직 개편을 발표한 데 이은 후속 조치다.
NHN 관계자는 “네이버 사업부문과 한게임 사업부문의 분리를 통해 전문적인 의사 결정이 가능한 체제를 확립해 각 사업부문의 핵심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속적인 성장의 토대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