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회용 비닐봉투 사용량을 줄이기 위해 대형마트 중에서 처음으로 2010년 5월부터 재사용종량제 봉투를 판매한 롯데마트는 지난달까지 2,000만장을 판매했다. 올 1ㆍ4분기에 롯데마트가 판매한 재사용 종량제 봉투는 403만장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40% 늘었다.
재사용 종량제 봉투는 대형마트 등에서 쇼핑할 때 장바구니로 활용하고 가정에서는 쓰레기를 담아 버릴 수 있는 다목적 봉투로 일회용 쇼핑봉투 구입비 50원을 절약하게 된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