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달러·엔 환율은 오전 9시 33분 105엔까지 오르며 약세를 보였습니다. 달러·엔 환율이 105엔까지 상승한 것은 지난 2008년 10월 이후 5년 만에 처음입니다. 엔화 약세 현상이 심화된 것은 미국의 고용지표가 호조로 확인되면서 미국 달러가 강세를 나타낸 데 따른 것입니다. 미국 노동부는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전주보다 4만2천 건 줄어든 33만8천 건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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