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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랜드 '후아유' 미국 매장 블랙프라이데이 최대 매출

이랜드는 캐주얼 SPA(제조·유통일괄) 브랜드 '후아유'가 미국 블랙프라이데이 할인행사를 맞아 단일 매장 기준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달 28일(현지시각) 블랙프라이데이 하루 동안 미국 뉴욕 34번가게 위치한 660㎡ 규모의 후아유 매장은 21만 달러(약 2억3,000만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같은 날보다 50% 늘어난 수치로 지난 2007년 미국에 후아유 매장을 선보인 이래 단일 매장으로 최대 매출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랜드 관계자는 "블랙프라이데이 행사를 맞아 매장이 문을 열기 2시간 전부터 수많은 인파가 몰렸다"며 "새벽 4시까지 1,000여명의 고객들이 줄을 서는 진풍경이 벌어졌다"고 말했다.



이랜드는 지난 2007년 미국에 후아유를 진출시킨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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