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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모비 한국 대표에 김대선씨


모바일 광고 전문업체 인모비는 한국 대표에 김대선(48ㆍ사진) 전 야후코리아 사장을 선임했다고 11일 밝혔다.

인모비는 애플리케이션 개발자와 유통업체가 모바일에서 수익을 창출할 수 있도록 광고 플랫폼을 제공하는 세계 최대의 독립 모바일 광고 네트워크다. 현재 165개국 총 6억9,100만명의 소비자를 확보하고 있다.

김 대표는 서울대학교 신문학과를 졸업한 뒤 제일기획과 새롬기술을 거친 후 지난 2009년부터 3년간 야후코리아 및 오버추어코리아 사장을 역임했다.



김 대표는 “인모비의 최대 강점은 모바일 광고에만 집중하며 쌓은 노하우와 뛰어난 기술력”이라며 “인모비가 광고주들에게는 효과적인 마케팅 솔루션을, 파트너들에게는 최대의 수익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모비코리아의 초대 대표를 맡았던 김승연 전 대표는 인모비 본사의 부사장으로서 아시아태평양 글로벌 앱 마케팅 비즈니스를 총괄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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