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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치엘비, 표적항암제 및 인공간 임상 ‘순항중’

에이치엘비가 표적항암제와 인공간 임상 시험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에이치엘비 관계자는 21일 “에이치엘비가 최대주주로 있는 LSKB 에서 임상중인 표적항암제 ‘아파티닙’에 대한 FDA 다국적 임상은 차질없이 진행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현재 미국 헌츠먼 암센터에서 1상을 진행중에 있으며 1상 2단계가 마무리 되어 3단계 부터 아산병원에서도 동시에 환자임상을 진행하게 됐다.

이 관계자는 “향후 아산병원과 미국 헌츠먼 암센터에서 추가 6명의 환자를 추가임상하게 되면 1상이 마무리될 예정이다”고 말했다.

또 그는 “현재 중국에서는 Hengrui 사가 위암 아파티닙 표적함암제 임상 3상을 마치고 이미 중국식약청(SFDA)에 시판허가 신청을 한 상황이며 시판허가가 다소 늦어지고 있으나 올 상반기안에는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인공간 개발과 관련해서 이 관계자는 “현재 자회사 라이프리버의 인공간 임상은 차질없이 진행되고 있으며 상반기중 가시적인 성과를 낸다는 목표아래 삼성의료원 장기이식센터를 비롯한 의사들과 긴밀한 협조아래 임상을 진행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삼성의료원은 작년말 ‘VISION2020’이라는 중장기 목표를 발표하고 세계 1류 병원으로 도약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한바 있다”며 “그에 따른 세부계획에는 '인공간 세계최초 임상성공'이라는 세부항목이 포함되어 있으며 또한 이미 ‘삼성의료원 인공심장이식 성공" 발표도 삼성의료원 장기이식센터의 주도로 이루어진 것이다”고 덧붙였다.

한편 최근 대주주의 하이쎌 지분매각은 잔금 수령만 남겨둔 상태라며 일부 시장의 우려를 불식시키기 위해 잔금지급일정도 앞당길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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