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LG] 일본 컨소시엄과 동제련사업 합작계약

LG는 이에 앞서 지난 2일 동제련 합작법인 설립을 위해 LG전선, LG산전, LG상사가 자본금 1억원으로 우선 LG-닛코 동제련㈜을 설립한 바 있으며 이 회사에 지분50%를 출자하는 일본 컨소시엄에는 닛코금속과 미쓰이금속, 마루베니상사 등이 참여하고 있다.이날 합작계약 체결에 따라 LG와 JKJS는 1차로 오는 21일께 각각 2,000만달러를 출자, 총자본금을 4,000만달러로 확대하게 되며 8월 말에 추가로 각각 1억달러를 출자해 총 2억4,000만달러의 자본금을 납입, 정식 출범하게 된다. 또 일본측이 납입하는 1억2,000만달러의 자본금 외에 양측이 2억~2억5,000만달러 상당의 외자를 추가로 조달, 총 3억2,000만~3억7,000만달러 규모의 외자도입을 완료해 8월 말 사업양수도 절차를 마무리하게 된다. LG-닛코 동제련㈜의 합작 지분율은 LG전선 35%, LG산전 10%, LG상사 5%이며 일본측 컨소시엄 JKJS에는 닛코금속 40%, 미쓰이금속과 마루베니상사가 각각 5%로 LG와 일본측이 50대50의 지분을 갖게 된다. LG-닛코 동제련㈜은 세계에서 유일하게 1공장 2공법 생산체제를 갖추고 있어 각 공법의 우수한 장점을 응용, 시너지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전기동생산능력에서는 2001년에 연간 51만톤 규모로 세계 3위권의 업체로 부상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LG는 지난 3월 구조조정의 일환으로 일본 닛코금속과 50대50의 합작사 설립 후 LG산전의 동제련 사업을 총 6억3,800만달러에 매각키로 한 바 있으며 8월 말 사업양수도 계약완료 후에는 재고 및 운전자산을 포함하여 총 매각대금이 8억3천만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민병호기자BHMIN@SED.CO.KR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