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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앤앰, 日 케이블TV와 교류협력

케이블TV 업체인 씨앤앰은 일본 돗토리현의 케이블TV 업체인 추카이TV와 지역 홍보ㆍ교류 활성화에 나서기로 했다고 19일 밝혔다. 양측은 돗토리현의 명소와 문화 등을 소개하는 프로그램 4편 이상을 공동 제작하고 제작진의 상호 방문, 인적 교류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돗토리현은 농수산업을 중심으로 하는 도시지만 최근에는 만화 캐릭터를 내세운 관광지로 떠오르고 있다.

이 같은 논의는 일본 돗토리현 관계자와 지역 케이블TV 방송국인 추카이TV 관계자로 구성된 방문단이 지난 18일 씨앤앰의 지역채널을 제작하는 C&M 미디어원을 방문한 것을 계기로 이뤄졌다. 방문단은 이날 씨앤앰의 지역 프로그램인 '생방송 공감 버라이어티 쇼 세시봉' 제작 현장을 견학하고 C&M미디어원의 보도정보 시스템ㆍ송출 시스템 등을 둘러봤다.

한편 추카이TV는 뉴스 채널과 주민 생활정보 채널 등 6개의 채널을 운영하고 있다. 씨앤앰 관계자는 "씨앤앰과 추카이TV는 지난 2011년부터 케이블TV 발전과 채널 협력 강화를 위해 정기적으로 방문하는 등 교류해왔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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