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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가염료 수출·내수 활기/경인양행 올 매출 20%늘듯
입력1996-12-19 00:00:00
수정
1996.12.19 00:00:00
경인양행(대표 성락관)이 고품질 염료수출 및 내수증가에 힘입어 올해 큰 폭의 외형신장이 기대된다.18일 경인양행의 한 관계자는 『올해 예상 매출액 규모는 전년보다 20%정도 늘어난 4백33억원이 될 것』이라며 『97년도에도 지금과 같은 매출신장이 이어질 경우 매출액이 5백억원대를 기록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회사측은 『현재 3개월정도 주문물량이 밀려있을 정도로 내수와 수출이 모두 급성장하고 있다』며 『하반기부터 월평균 41억원이상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고 밝혔다.
경인양행의 매출이 이처럼 급신상하는 것은 중저가 염료시장에서 중국, 인도등 저개발 국가와 경쟁하지 않고 고부가가가치의 고가염료를 집중적으로 생산하기 때문이다.
경인양행은 유럽, 아프리카, 중동지역에 대한 수출 교두보로서 터키에 분산염료공장을 합작설립할 계획을 세우고 현재는 내부적으로 타당성을 검토하고 있다.<정명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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