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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신,벤처펀드 설정 잇따라/대한 이어 한국도 40억 판매
입력1997-06-25 00:00:00
수정
1997.06.25 00:00:00
벤처기업에 투자하는 투신사들의 벤처펀드 설정이 잇따르고 있다.24일 투신업계에 따르면 한국투신은 지난 23일 유망벤처기업에 집중투자하는 벤처펀드인 「어드벤처주식」추가형 40억원을 설정 판매했다.
또 대한투신이 지난 5월29일부터 판매하고 있는 「벤처주식투자신탁」도 23일현재 55억원의 판매액을 기록했다.
한국과 대한투신의 벤처기업 투자전용펀드는 추가형으로 각 지점에서 판매를 계속하고 있어 수탁액도 점차 늘어날 전망이다.
한국투신은 이번 추가형에 이어 신탁기간 3년, 5년, 7년, 10년형 등 4가지의 단위형을 내국인은 물론 오는 7월부터 외국인들에게도 판매할 계획이다.
장태연 한국투신운용역은 『이 펀드의 운용은 최근 국내 유수의 창투사들과 결성한 「다자간 한국벤처포럼」에서 선정한 종목에 투자하는 형태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최상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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