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물포럼은 21세기 세계 물 문제의 공동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비정부기구인 세계 물 위원회(World Water Council)가 3년 마다 개최하는 행사다.
이번 포럼에서 웅진코웨이는 세계 물 문제의 솔루션으로 ‘간이 정수 시스템’을 소개할 예정이다. 간이 정수 시스템은 원수 수질에 따라 전처리, 멤브레인처리, 소독처리 등을 선택적으로 구성해 원수 종류에 관계 없이 깨끗한 음용수를 생산해내는 컨테이너형 수처리 시스템이다. 또한 운반 및 설치가 용이해 오지, 재난 피해지역 등 물 공급이 어려운 지역에 깨끗한 물을 공급할 수 있는 최적 설비로 꼽힌다.
현재 웅진코웨이는 2010년부터 캄보디아 3곳 및 가나 1곳에 간이 정수 시스템을 설치해 주민들에게 깨끗한 물을 제공하고 있다.
정준호 웅진코웨이 수처리전략기획실장은 “국제적으로 의미 있는 행사에 민간기업 대표로 참여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앞서가는 기술력을 바탕으로 세계 물 문제 해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웅진코웨이는 공공하수, 정수, 산업용 오·폐수처리 및 발전용 수처리, 취수설비, 산업용 정수처리 플랜트, 순수 시스템 분야 등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있으며 해외시장 진출을 본격화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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