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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의 클라우드 서비스가 한층 업그레이드됐다.
KT는 세계 최고 수준의 고성능 프리미엄급 클라우드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유클라우드 서버 프리미엄’은 처리 속도가 기존 대비 20%가량 향상된 12코어급 고성능 서비스로 디스크 3중화를 통해 안정성까지 강화했다. KT는 2월중 서버 운영체제를 다양화 하여 3가지 운영체제를 추가로 제공할 계획이며 3월 중에는 기존 사용 환경을 저장한 후 동일한 환경에서 재설치가 가능한 스냅샷 서비스도 선보일 방침이다. KT는 이번 서비스 출시로 대용량 데이터 처리가 필요한 대기업이나 금융권에서의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
김충겸 KT 클라우드추진본부 상무는 "이번 프리미엄 서비스 출시를 계기로 더욱 저렴한 비용으로 고성능의 클라우드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게 되었다"며 "KT 기업용 클라우드 서비스는 앞으로도 기업의 비용절감 및 생산성 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변화와 혁신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비스에 대한 자세한 소개 및 서비스 신청은 올레닷컴(www.olleh.com)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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