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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부산 아시안게임 선수촌아파트 1월중 발주
입력1999-01-07 00:00:00
수정
1999.01.07 00:00:00
2002년 부산에서 열리는 아시안게임의 선수촌아파트 건설공사가 본격적으로 시작된다.대한주택공사는 부산 반여지구에 선수촌아파트를 짓기 위해 부산시와 협약서를 교환하고 1월중 설계시공 일괄 입찰방식으로 건설공사를 발주하기로 했다고 6일 밝혔다.
주공은 오는 10월 공사에 들어가 전용면적 18~40평형 2,200가구와 상가 등 부대시설을 2002년 6월 완공할 계획이다. 선수촌아파트는 부산 해운대구 반여동 3만5,000여평에 부산을 대표할만한 건축물로 들어선다.
주공은 아시안게임이 열리기 전인 연말 선수촌아파트를 일반인에게 분양한다. 선수촌아파트는 아시안게임이 열리는 2002년9월29일부터 10월14일까지 선수를 포함해 1만4,000여명을 수용한다. 분양받은 사람들은 2003년 1월 입주할 수 있다.【이은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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