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용기 연구원은 “LS는 2분기에 다소 아쉬운 성적을 발표했는데, 주된 원인은 LS니꼬동제련에서 투자한 광산 지분 가치가 급락해 투자금액 대부분인 790억원을 손상차손으로 인식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전 연구원은 “그러나 LS니꼬동제련의 설비증설 효과가 지속적으로 나타나고 있고, 낮은 구리가격의 영향으로 정련 수요도 증가하고 있다”며 “LS전선의 수익성도 다소 회복되고 있는 중”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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