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호나이스가 탁상용 얼음 정수기를 앞세워 정수기 시장 점유율 확대에 나선다. 이석호 청호나이스 사장은 11일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열린 ‘이과수 얼음정수기 미니’출시 발표회 자리에서 “미니를 통해 정수기 판매를 2배 이상 끌어올릴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이과수 얼음정수기 미니는 가로 36㎝, 세로 49㎝, 높이 48㎝의 초소형 크기다. 이는 기존 얼음정수기 크기의 60% 수준. 제품 크기뿐 아니라 가격도 저렴하게 책정했다. 미니의 월 렌털요금은 3만 7,900원으로 얼음 기능이 없는 타사 냉정수기(3만8,600원)보다 700원 가량 저렴하고 얼음정수기 보다는 최대 1만5,000원 가량 렌털료가 싸다는 게 청호나이스의 설명이다. 필터는 역삼투압 멤브레인 필터를 적용해 요오드와 세슘 등 방사성 물질 제거에도 효과가 좋다고 청호나이스는 설명했다. 이석호 사장은 “싱크대에 올려놓고 사용할 수 있는 크기의 탁상용 얼음 정수기는 세계 최초로 출시한 것”이라며 “그 동안 공간상의 문제로 얼음정수기 구입을 고민했던 소비자들이 많이 찾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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