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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시황] 개인 '팔자'… 통신 2% 하락


코스피지수가 이틀 연속 하락하며 1,840선까지 밀려났다. 27일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14.68포인트(0.79%) 떨어진 1,842.02로 거래를 마쳤다. 전날 크리스마스 연휴로 미국과 유럽 주요국 증시가 휴장한 가운데 코스피지수는 장 초반 강세로 출발했다. 그러나 장중 북한 관련 루머가 나돌면서 코스피지수는 1,813.48까지 떨어진 뒤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세가 유입되며 낙폭을 축소했다. 개인이 2,078억원어치를 순매도한 가운데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909억원, 2,041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프로그램에서는 133억원의 순매도자금이 빠져나갔다. 업종별로는 통신(-2.15%)이 가장 크게 떨어졌으며 증권(-1.79%), 섬유ㆍ의복(-1.48%), 운수창고(-1.45%) 등 대부분이 하락했다. 비금속광물(0.37%), 보험(0.25%)만이 상승에 성공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현대중공업(2.04%), LG화학(1.82%), 현대모비스(-1.69%), 기아차(-1.49%) 등이 내렸고 삼성전자(0.66%), 신한지주(0.49%)만 올랐다. 삼성전기는 삼성LED지분을 삼성전자에 헐값에 넘겼다는 분석에 6.81% 급락했고 쌍용건설은 재매각 추진 소식에 1% 올랐다. 한국항공우주는 대규모 신규 수주 기대에 1.43% 상승한 반면 SK텔레콤은 하이닉스 반도체 인수 승인 소식에 1.95% 하락했다. 상한가 6종목 포함 261개가 올랐고 하한가 없이 573개가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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