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은 한국레미콘공업협동조합연합회와 스마트 레미콘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스마트 레미콘은 스마트폰에 전용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해 차량의 위치를 실시간으로 관리할 수 있게 하는 시스템이다. 레미콘차량 운전기사에게는 온라인 지도 서비스인 ‘티맵(T-Map)’을 이용한 교통정보가 제공되며 레미콘 회사는 각 건설현장별 배차, 출하 현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다. 전국 중소기업 레미콘 업체는 대부분 레미콘협동조합연합회에 소속돼 있어 스마트 레미콘의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신창석 SK텔레콤 본부장은 “이번 사업이 건설현장에서 스마트워크를 추진하는 좋은 사례가 될것이며 앞으로도 건설분야를 위한 SK텔레콤의 ICT상품을 계속해서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