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예금보험공사에 따르면 이날 입찰제안서를 마감한 결과 2곳이 접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예보는 부산계열 저축은행들이 파산한 후 부산저축은행이 캄보디아에 설립한 캄코뱅크 매각을 추진해왔다. 예보 관계자는 "다음달 2일 우선협상 대상자를 선정하는 등 매각절차를 서두를 방침"이라며 "매각대금은 부산저축은행 파산재단의 5,000만원 초과 예금자들에게 배당된다"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