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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중앙아시아시장 공략 본격화

◎카자흐에 무쏘 판매망·가죽공장 설립 등쌍룡그룹이 카자흐스탄을 전략거점으로 중앙아시아 공략을 본격화한다. 쌍용은 카자흐스탄 현지에 쌍용자동차의 「무쏘」판매망을 구축하고 사업범위를 가죽임가공공장, 자원개발 등 모든 분야로 확대, 시너지효과를 극대화할 방침이다. 이와관련, 쌍용그룹 계열 (주)쌍용(대표 안종원)은 실무팀을 조만간 카자흐스탄에 파견, 사업타당성 조사를 벌일 방침이다. 쌍용은 이번 실무팀 조사를 바탕으로 카자흐스탄에 지사를 설치하고, 이를 거점으로 인근 우즈베키스탄, 키리기리스탄, 타지키스탄 등 중앙아시아시장공략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쌍용 관계자는 『중앙아시아 지형이 「무쏘」를 판매하기에 적합하고,「무쏘」가 현지인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어 이번 조사단을 파견키로 했다』면서 『지금까지 조사한바로는 연간 2천5백대이상을 판매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또 『중앙아시아는 부존자원이 풍부할뿐 아니라 양질의 노동력을 보유하고 있어 자원개발, 가죽임가공 사업 등의 전망이 밝아 이들 사업에 대한 참여 방안도 적극 검토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쌍용이 이번 사업타당성 조사가 완료돼 구체적인 사업화단계에 들어서면 쌍용자동차를 비롯한 여타 계열사들이 이 프로젝트에 대거 합류할 계획이어서 쌍용그룹 차원의 사업으로 확대될 전망이다.<고진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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