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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닝터치R] 만도, 실적회복과 배당확대로 투자 매력 증가-한국투자증권

만도가 실적회복과 배당증액을 고려할 때 저평가 국면에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한국투자증권은 28일 보고서를 통해 “만도의 9월 실적은 매출액 3,953억원, 영업이익 230억원을 기록했다”며 “이는 3·4분기 추정치의 각각 35%에 해당하는 수치로 9월 조업일수를 감안할 때 양호한 수준”이라고 밝혔다.

특히 실적회복과 함께 공시를 통해 배당성향 증가를 언급한 점이 긍정적인 요인이라고 분석했다. 김진우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 보고서를 통해 전망한 배당성향 증가속도를 만도의 현재 주가에 적용하면 2016년 배당수익률은 3.5%에 달할 것”이라며 “이에 대한 배당재원은 주요 설비투자(capex)가 마무리되면서 발생하는 잉여현금 흐름으로 충분히 조달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다만 중국 신공장 가동이 늦어지면서 중국 매출이 예상보다 부진했을 것으로 추정했다.



김 연구원은 “중국 선양공장 가동이 당초 예상인 7월보다 늦은 9월부터 이루어졌다”며 “여기에 중국 닝보 법인의 주요 고객인 길리기차 판매가 2분기 97,579대에서 3분기 86,819대로 11% 감소했다”고 말했다.

하지만 그는 “4·4분기엔 선양공장이 정상 가동되고, 길리기차의 판매가 증가하는 등 개선추세에 있기 때문에 4·4분기에는 실적 회복이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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