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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명인사들 중소기업 홍보나선다
입력1999-12-08 00:00:00
수정
1999.12.08 00:00:00
정맹호 기자
기협중앙회(회장 박상희·朴相熙)는 8일 중앙회 정책자문기구인 중소기업정책위원회를 열고 사회저명인사들을 정책위원으로 대거 영입했다. 신임위원중 일부인사는 「중소기업 홍보대사」로 선임, 전 국민과 세계인을 대상으로 중소기업에 대한 대대적인 캠페인을 전개하기로 했다.홍보대사로는 주한미상공회의소 회장인 제프리존스, IBS컨설팅그룹의 윤은기(尹恩基)대표, 서부산업 이한우(李韓佑)대표, 중앙국제법률 특허사무소의 장훈(張薰)변호사, 서울시의회의원 양경숙(梁敬淑)의원이 선임됐다. 이들은 앞으로 재벌 구조조정 이후 우리경제의 선도적 역할을 담당하는 주체가 중소기업이라는 사실을 전국민에게 홍보해갈 계획이다.
또한 새천년이 디지털경제시대로 재편, 인터넷 전자상거래 등 정보통신분야의 산업발전이 가속화될것으로 예상, 전자상거래연구회 회장인 숭실대 오해석(吳海石)교수를 비롯한 이 분야의 전문가도 영입했다. 비교경제학 분야의 권위자인 서울대 송병락(宋丙洛)부총장도 영입, 대기업-중소기업간의 균형적인 경제구조를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
정맹호기자MHJEONG@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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