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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라톤하면서 유방암 환우 도와요

아모레퍼시픽 핑크리본 마라톤<br>내달 14일 부산부터 전국 릴레이

국내 최대 핑크리본 캠페인 행사인 ‘아모레퍼시픽 핑크리본 사랑마라톤’이 6일부터 참가신청을 받는다.

아모레퍼시픽이 지난 2001년부터 시작한 핑크리본 사랑마라톤은 오는 4월 14일 부산을 시작으로, 대전(5월 12일), 광주(6월 2일), 대구(9월 8일)에 이어 서울에서 개최되는 전국 5대 도시 연중 릴레이 형식으로 진행된다. 서울에서 열리는 핑크리본 사랑마라톤은 ‘유방 건강의 달’인 10월 13일에 잡혀있다.

한국유방건강재단이 주최하고 아모레퍼시픽이 주관하는 핑크리본 사랑마라톤은 유방건강 관리를 위한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며 저소득층 유방암 환자를 위한 수술치료비 지원 기금을 마련하고자 진행되는 유방건강 의식향상 캠페인 프로그램이다. 그 동안 21만 5,000여명이 참여한 이 행사로 아모레퍼시픽은 21억원을 웃도는 기부금을 한국유방건강재단에 전달해 건강한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해 왔다.



연중 선착순 접수로 진행되는 이번 대회에 참가를 원하는 개인 및 단체는 핑크리본 사랑마라톤 공식 사이트에 신청하면 된다. 참가자는 각 도시에 따라 희망코스(10km)와 건강코스(5km) 가운데 하나를 선택할 수 있으며 기념품으로 기능성 티셔츠를 받을 수 있다.

또한 참가비(1만원) 전액은 유방건강을 위한 비영리 공익재단인 한국유방건강재단에 기부돼 저소득층 유방암 환우의 수술치료비 지원 및 캠페인 목적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1688-9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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