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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 사망」 대 화교까지 애도/“체제 초월한 위대한 중국인”

◎주한 중대사관 분위기 침통등소평의 사망소식이 전해진 20일 주한중국대사관과 대만화교들까지 거물의 죽음을 안타까워하며 애도의 뜻을 표했다. 서울 중구 명동의 주한중국대사관은 오성홍기를 반기로 내건채 깊은 슬픔에 잠긴 모습이었다. 이날 중국대사관은 출근시간인 상오 8시30분이 지나서도 문이 굳게 닫힌채 외부인의 출입을 엄격히 통제했다가 낮부터 대사관내에 분향소를 설치하고 국내 정부관계자등 조문객들을 맞았다. 부산시 (주)부산중국총영사관 직원들은 조기를 게양하고 눈물을 감추지 못하는등 등의 죽음으로 침통한 분위기에 싸였다. 영사관측은 그러나 비자발급등 영사관업무는 정상적으로 수행될 것이라고 밝혔다. 대부분 대만계열인 화교들도 등의 죽음에 깊은 애도를 표했다. 대사관과 마주하고 있는 한성화교학교의 한 교직원은 『대만계열의 화교학교이기 때문에 추도식은 준비하지 않고 있다』며 그러나 『등은 체제를 초월해 위대한 중국인이었다』며 등의 죽음을 안타까워했다.<정두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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