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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대우전자가 부사장 승진자 4명을 포함한 임원인사를 20일 단행했다. 신임 부사장들이 모두 삼성과 LG 계열사 출신이라는 점이 눈에 띈다.
김성범 신임 부사장은 LG이노텍과 LG디스플레이를 거쳐 현재 동부대우전자 구매본부장을 맡고 있다. 영업본부 국내영업총괄직의 김재현 부사장은 삼성전자에서 국내·기업간거래(B2B)·전략유통 영업을 담당했다. 김혁표 상품기획팀장(부사장)은 LG전자에서, 안병덕 기획지원팀장(부사장)은 삼성전자와 동부CNI에서 각각 경력을 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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