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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국내 주식형 펀드는 이라크 사태로 글로벌 투자심리가 악화되면서 수익률이 하락했다.
펀드평가사 KG제로인이 지난 20일 오전 공시된 기준가격으로 펀드 수익률을 조사한 결과, 국내 주식형 전체로는 한 주간 0.83% 하락했다.
대형주에 비해 중소형주가 강세를 보이면서 중소형주식펀드가 0.44%의 수익률로 국내 주식형 펀드 중 가장 우수한 성과를 기록했다. 반면 K200인덱스 펀드는 1.19%, 배당주식펀드는 0.68% 하락했다. 일반주식펀드 또한 -0.63%의 저조한 수익률을 보였다.
순자산액(클래스 합산) 100억원 이상, 운용기간 1개월 이상인 국내주식펀드 1,635개 펀드 중 플러스 수익률을 달성한 펀드는 305개에 불과했다. 코스피지수 수익률을 웃돈 펀드는 1,075개였다. 대형주가 중소형주와 비교해 상대적으로 부진한 모습을 보이면서 레버리지 펀드들이 주간성과에서 하위권에 머물렀다. 반면 섹터별 차별화 움직임과 중소형주의 상대적 강세로 다양한 유형의 펀드들이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KRX Energy & Chemicals 지수'를 추종하는 '삼성KODEX에너지화학상장지수[주식]' 펀드와 '우리SK그룹우량주플러스1[주식]A1' 펀드가 각각 2.71%, 1.54%의 수익률을 기록하며 주간 성과 1위, 2위를 차지했다.
이라크 사태에 따른 안전자산 선호 현상에 힘입어 채권이 강세를 보인 가운데 국내채권형펀드 역시 0.23% 상승했다. 소유형 가운데 중기채권펀드는 0.32% 상승하며 한 주간 가장 우수한 성과를 보였다. 우량채권펀드가 0.22%, 일반채권펀드는 0.21%의 수익률을 기록하며 그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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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자료의 내용은 정확성이나 완전성을 보장하는 것은 아니며 이것으로부터 얻어진 결과에 대해서도 보증하지 않습니다.
◇대상
순자산액이 100억원 이상인 펀드 대상, 1년수익률 상위 순으로 나열
◇유형구분
주식형: 약관상 최고 주식투자한도가 70%초과 펀드
혼합형: 약관상 주식투자한도가 10~70%인 펀드
채권형: 주식투자가 불가능하면서 채권, CP등
채권형 자산에만 투자하는 시가평가 펀드
해외주식형: 약관상 최고 주식투자한도가 70%를 초과하면 서 투자가능 주식의 2/3이상을 해외주식(또는 해외특정 지역)에 투자하는 펀드, 크게 복합지역 투자형, 특정국가 투자형, 섹터주식 투자형으로 구분
자료제공: www.FundDoctor.co.kr
/강주헌 KG제로인 펀드애널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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