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특허를 받은 셀루메드 인공무릎관절 디자인은 베어링과 대퇴부 부속품의 구조를 개선한 것으로 환부에 안정적으로 삽입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인공무릎관절은 대퇴부, 베어링, 경골부에 해당하는 3가지 임플란트 부속품으로 나뉘며 이들이 잘 맞물려 견고하게 환부에 삽입되어야 하기 때문에 부속품끼리의 연결이 중요하다. 셀루메드의 특허 디자인을 적용할 경우 베어링에 가해지는 응력이 줄어 인공관절의 마모를 최소화 해 제품의 수명이 연장된다.
또, 수술 후 과도한 운동으로 인해 발생하는 탈구 현상도 방지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무릎 관절의 회전 및 비틀림과 같은 복잡한 운동에도 그 구조가 안정적으로 유지될 수 있도록 고안된 것이 특징이다.
심영복 대표는 “이번에 특허를 받은 인공무릎관절 디자인은 올 하반기에 출시될 고정형 인공무릎관절 개발에 적용될 것”이라며 “인공관절의 마모도를 결정지을 디자인에 대한 지적재산권을 확보한 만큼 국내 고정형 인공무릎관절 시장의 점유율을 확대해나가기 위한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칠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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