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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점 조직 대폭 개편/상담·융자·빠른 창구로 나눠/경남은

경남은행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가입등 금융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영업점의 조직과 업무체계를 고객중심으로 재설계한 「신영업점 제도」를 도입, 18일부터 시행에 들어갔다.신영업제도는 대부계·예금계·관리계·외환계로 돼있는 기존의 창구를 상담창구·융자창구·빠른창구·외환창구·섭외반으로 재편하며 상담·융자·외환창구에는 풍부한 업무지식과 상담지식을 갖춘 책임자를 일선창구에 배치하고 고객의 휴식공간을 확대하기 위해 영업장을 최대한 축소, 객장을 확대하는 것이다.<울산=이달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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