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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셋플러스] 쌍용자동차, 3분기 연속 흑자… 저평가 우량주

■ SEN plus 멘토 4인4선

남은우 멘토


최근 한국 캐나다 자유무역협정(FTA) 수혜 및 환율의 안정, 글로벌 경기회복 등에 대한 기대감으로 자동차 및 부품주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주가에 저평가보다 더 좋은 호재는 없다. 부도에서 법정관리, 주인이 7번이나 바뀐 쌍용차는 현시점에서 재조명 해 볼 필요가 있다.

쌍용차는 올해 1, 2월 판매대수가 전년 같은 기간 보다 14%나 증가했다. 지난해 2·4분기 이후 3분기 연속으로 흑자를 기록하고 있으며, 올해 판매목표를 달성한다면 연간으로 흑자를 기록하는 턴어라운드의 원년이 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 2011년부터 서서히 유럽시장에서도 인정을 받기 시작해 '렉스턴W'와 '코란도C'는 우수모델로 선정되는 등 브랜드 인지도도 높아지고 있으며 현지 판매 상승세도 지속되고 있다.



러시아, 중남미는 물론 중국과 유럽시장으로의 판매 다변화로 올해 수출물량은 9만대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단기적으로 계절적 성수기 도래에 따른 판매량 증가를 고려한다면 쌍용차에 대한 관심이 외국인 및 기관투자자들 위주로 분명 늘어날 것으로 보여 개인투자자들에게 선취매를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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