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 김지산 연구원은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낮아진 시장 예상치에 부합하는 수준으로 평가된다”면서 “영업이익률은 9.3%를 기록하며 예상치를 상회했는데 갤럭시S3향 출하가 본격화되면서 제품 믹스가 뒷받침됐고 우호적인 환율 영향과 원가 절감 노력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또 “3분기 매출액은 2,018억원, 4분기는 2,564억원으로 큰 폭의 증가 추세가 이어지고 수익성도 동반 향상될 전망”이라면서 “아이폰5 및 아이패드 미니용 제품 출하가 3분기부터 본격화되고 4분기에는 물량 효과가 극대화될 것이기 때문으로 하반기 실적 개선폭이 더욱 확대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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