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G넥스원 임직원 대표는 21일 경기도 화성시 해병대 사령부를 방문해 ‘연평도 포격 도발’ 안보 기념관에 55인치 LED TV 등의 전시품을 전달했다.
22일에는 판교와 대전, 구미 사업장 임직원 30여명이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된 고 서정우 하사와 문광욱 일병의 묘소를 찾아 참배 헌화하며 순직장병들의 고귀한 넋을 추모했다.
2주기 당일인 23일에는 판교R&D연구센터, 구미생산본부 등 LIG넥스원 전 사업장이 고 서정우 하사와 문광욱 일병에 대한 추모 묵념과 함께 일과를 시작한다.
LIG넥스원은 방위산업체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연평도 포격 도발 부상 용사들이 학업을 마친 후 적극적으로 일자리를 제공하기로 해병대 사령부와 협의해왔다. 국가 유공자 채용은 참전 용사들에게 국가에 헌신할 수 있는 더 좋은 일자리를 마련해 주자는 경영진의 강력한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현재 LIG넥스원 구미 생산본부에는 제2연평해전 참전 용사인 곽진성씨와 고정우씨가 근무 중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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