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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크로 영상기술] KTB서 6억 투자유치
입력1999-10-12 00:00:00
수정
1999.10.12 00:00:00
홍병문 기자
매크로영상기술 측은 『이번 투자유치로 자본금이 총8억 7,500만원으로 늘어나 제품개발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며 『내년 4월부터는 지상파 디지털방송을 TV또는 PC로 감상할 수 있는 셋톱박스(SET TOP BOX)를 시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매크로가 선보일 셋톱박스는 지상파 디지털방송을 수신하는 장비로 기존의 위송방송용 디지털수신기에 비해 고난도 기술이 필요한 장비다. 특히 기존의 위성용 수신장비가 주로 유럽시장을 대상으로 했던 것에 비해 지상파 이용 수신장비는 미국을 주시장으로 삼는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또 일체형 디지털 PC와는 달리 기존 TV에 연결해 디지털 방송수신이 가능한 분리형 디지털 수신기로 현재 시판되고 있는 일체형 TV에 비해 가격이 훨씬 저렴하다.
송기환(宋基煥)이사는 『국내 디지털 방송기술은 세계적인 수준』이라며 『셋톱박스의 경우 각 국가별 규격에 탄력적으로 대응할 수 있고 가격 경쟁력도 뛰어나 벤처기업의 선전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매크로영상기술은 디지털TV관련 송수신 시스템 및 핵심칩 개발 벤처기업으로 디지털TV수신기인 셋톱박스와 PC수신카드가 주력상품이다. 98 대한민국멀티미디어 대전에서 디지털 TV관련기술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홍병문기자GOODLIFE@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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