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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내음 머금은 집 꾸미기] 일룸, 나뭇결무늬·뉴트럴 컬러… 포근함 가득

일룸이 판매하고 있는 침실용 '미엘' 시리즈. /사진제공=퍼시스

일룸은 봄 분위기에 어울리게 패션과 메이크업 시장에서도 유행하고 있는 '뉴트럴 컬러' 제품들을 추천한다. 뉴트럴 컬러는 아이보리와 베이지 등 부드럽고 편안한 색상들을 일컫는 말이다.

일룸에서 선보인 침실용 '미엘' 시리즈는 따뜻한 느낌을 주는 나뭇결무늬가 주색상을 이루고 편안한 느낌의 베이지색과 싱그러운 색채감이 돋보이는 텐더블루색으로 포인트를 준 제품이다. 비대칭 비율의 스타일도 국내에서는 흔히 볼 수 없던 디자인이다. 부드러운 곡선과 날씬함을 강조한 미엘 침대는 틈새 수납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침대 머리 부분(헤드보드)에 수납박스를 마련했다. 잠자리에 들기 전 책을 읽거나 휴대폰으로 검색을 하고 알람을 맞춰두는 일상생활 습관에 착안해 헤드보드 안에 수납박스를 만들고 USB 포트도 장착해 각종 전자기기 충전이 가능하다.

중소형 아파트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작은 집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자투리 공간을 활용하는 소위 '알파룸'과 '베타룸'이 대세인 점을 감안해 미니 서재나 작업공간에 활용할 수 있는 서재 시리즈 '이타카 네오'도 관심을 가져볼 만하다. 이타카 네오는 폭이 좁고 수납 기능이 높은 책장으로 디자인돼 좁은 공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하기에 좋다. 이타카 네오도 부드러운 나무색 톤에 베이지색을 포인트 컬러로 사용해 미엘 시리즈와 함께 사용할 때도 어울린다.



일룸의 '벤' 소파는 팔걸이에서 다리로 이어지는 원목의 부드러운 곡선 디자인과 가죽 소재가 잘 어울리는 소파다. 소파의 등판과 팔걸이 부분의 부피를 줄이고 실제 앉는 부분의 공간을 최대한 확보해 좁은 공간을 넓게 사용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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