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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면 초고속 제조설비 개발

◎농심 생산량 기존 2배 늘어난 분당 500개농심(사장 이상윤)은 지금까지의 생산설비보다 2배의 생산능력을 가진 최첨단 「라면 초고속 제조설비」를 개발했다. 농심이 이번에 개발한 라면 초고속 제조설비는 2년동안 30억원을 투입한 것으로 1분당 2백40개인 기존 설비에 비해 2배가 넘는 5백개의 봉지라면을 생산할수 있다. 또 완전 자동화된 컴퓨터시스템에 의한 품질관리로 생산성 향상은 물론 품질면에서도 획기적으로 개선돼 점차 다양해지는 소비자들의 욕구에 부응할수 있게 됐다. 농심은 초고속 제조설비를 경기도 안성공장에 1개라인을 설치, 이달말부터 이 설비를 이용해 신제품을 생산, 판매에 나설 계획이다. 농심은 기존 설비에 의한 생산물량으로 이미 확보한 60%선의 국내시장 점유율을 고수하는 한편, 초고속 제조설비의 신규 설치에 따라 늘어난 생산여력을 기반으로 새로운 내수시장을 창출해 해외시장 공략에도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농심측은 『초고속 제조설비의 경우 단위 시간당 생산량이 2배로 늘어남에 따라 제조라인을 종전의 절반으로 줄여도 똑같은 생산량을 유지할수 있다』면서 『면발도 더욱 꼬들꼬들하고 탱탱해 양적으로는 물론 질적으로도 세계시장 진출에 유리한 토대를 마련했다』고 밝혔다.<문병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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