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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디자인 상품전/우수상] 현대전자산업 '걸리버'휴대폰
입력1999-07-15 00:00:00
수정
1999.07.15 00:00:00
현대전자산업의 「걸리버」는 대형 전자회사로는 가장 뒤늦게 만들어진 휴대전화기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걸리버는 디자인에서 선발제품에 결코 뒤떨어지지 않는 발빠른 대응을 보였다.특히 새로운 휴대전화 기종으로 확고한 자리를 구축한 폴더형은 개발시기에서도 별로 늦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상당한 기술적 진보를 보였다.
걸리버 폴더형전화기(P-2)는 사각형보다는 라운드적인 심플한 선을 이용해 휴대폰의 특징인 슬림화를 디자인적으로 부각시켰다는 평을 받았다.
복잡하지 않도록 여러 디자인적 요소를 최대한 절제해 단순함과 깨끗한 이미지를 나타냈다는 것이다.
통화를 위해 폴더를 열었을때 귀에 안착되는 부위를 부드러운 곡선으로 처리한 것은 피부에 와닿는 느낌을 중시하는 소비자들의 심리를 반영했다. 장식물을 가급적 없앰으로써 손안에 쉽게 들어올 수 있도록 했고 외관과 표면에서 이루어지는 미세한 볼륨감을 통해 사용성과 편리성을 동시에 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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