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는 김영훈 전무(제련소장), 박성걸 노조위원장, 푸르니보육지원재단 김온기 상무이사와 원아 부모들이 참석해 어린이집 운영 계획에 대한 설명을 듣고 내부를 직접 둘러봤다.
금은동 어린이집은 직원들이 육아 부담 없이 업무에 몰입할 수 있도록 회사가 설립한 시설로, LS니꼬동제련의 핵심제품인 구리, 금, 은에서 이름을 따왔다.
이번에 새로 지은 연면적 350 ㎡ 규모의 단독건물을 사용하며, 만 1~3세 미취학 아동 49명을 수용할 수 있다.
직장보육시설 지원 전문기관인 푸르니 보육지원재단이 위탁 운영하며, 어린이들을 돌본 경험이 풍부한 교사 5명 등 총 7명의 교직원이 교육과 안전을 책임진다.
강성원 LS니꼬동제련 사장은 “금은동 어린이집이 직원들에게 더 행복한 삶을 선사하기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직원들이 회사업무와 가정생활의 균형을 맞출 수 있는 다양한 복지 지원책을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LS니꼬동제련은 현재 어린이집 외에도 임신한 여직원을 위해 급여 조정 없는 ‘단축근무제’를 운영하고, 출산 관련 의료비를 전액 지원하는 등 여성과 가족을 배려한 다앙한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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