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화질·디자인 3박자 세계 TV 1위 이어갈 것" 윤부근 삼성전자 사장 프레스 콘퍼런스 베를린=김흥록기자 rok@sed.co.kr 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가 'IFA 2011' 전시회 개막을 하루 앞둔 1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에서 '스마트한 삶, 스마트한 세상(A SMART LIFE, A SMART WORLD)'이라는 주제로 프레스 콘퍼런스를 열어 스마트 분야에서의 시장 주도권을 이어간다는 복안을 내놓았다. 이날 발표자로 나선 윤부근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사장은 "스마트 제품은 가치 있는 경험과 차별화된 디자인, 다양한 연결성이 세 가지 핵심 요소"라며 "고객들이 이를 통해 일상을 벗어나 새로운 삶의 방식을 찾고 즐기는 스마트 라이프를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윤 사장은 또 "삼성전자는 올해 스마트ㆍ화질ㆍ디자인 등 3박자를 갖춘 스마트TV로 상반기 전세계 소비자들이 가장 많이 찾는 TV 브랜드로 입지를 강화하고 있으며 꿈의 '6년 연속 세계 TV 1위' 달성에 한 발짝 다가섰다"면서 스마트TV 분야에서 시장 주도권을 이어갈 구상도 밝혔다 그는 이어 "이번에 총 40개의 스마트TV 라인업을 구축해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히는 동시에 3D VOD 서비스를 비롯한 다양한 스마트TV용 콘텐츠 확대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삼성전자는 이에 따라 이번 IFA 2011 전시회에서 세계 최대 동영상 사이트인 유튜브의 3D 동영상을 스마트TV 대화면으로 즐길 수 있도록 업그레이드된 '유튜브 온 TV(YouTube on TV)' 서비스를 업계 최초로 선보인다. 삼성전자는 유튜브 온 TV를 하반기 전세계 스마트TV 및 블루레이 플레이어 전 모델에 서비스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아울러 다양한 글로벌 콘텐츠업체와의 전략적 파트너십 강화 계획을 발표하는 한편 연내 1,000개 이상의 스마트TV용 애플리케이션을 선보인다고 공언했다. 윤 사장은 "삼성전자가 TVㆍ휴대폰을 중심으로 제품 리더십을 확고히 하며 세계 최고가 될 수 있었던 비결은 끊임없는 창조적 변화와 혁신을 추구했기 때문"이라며 "이를 바탕으로 신규시장 창출에 지속 노력하고 고객들에게 보다 편리하고 즐거운 스마트 라이프의 경험을 선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자동차 & IT] 앗! 내가 몰랐던 정보들도 가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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