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나연 연구원은 "이지바이오의 1분기 별도기준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52.6% 증가한 273억원, 영업이익은 39.1% 증가한 44억원으로 시장 전망을 상회하는 실적을 기록했다"며 "이는 자회사인 도드람비티(가족농장)와 서울사료의 호실적은 물론, 이지바이오의 본업인 사료첨가제 시장 성장에 따른 수익성 개선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이지바이오는 올해 연간 매출과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각각 22%, 33.4% 증가한 1,160억원과 177억원으로 예상된다"며 "특히 마니커ㆍ삼양사의 사료사업부 인수 이후 가금류 사업의 영업 정상화와 여러 자회사들의 재무구조 개선이 가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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