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디스플레이는 '보이지 않는 사랑까지'를 사회공헌 활동의 슬로건으로 내걸고 소외 계층에게 따뜻한 희망을 전할 수 있도록 활발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봉사활동 사내 동호회 지원, 사내 조직별 결연 활동 활성화 등을 통해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사회공헌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LG디스플레이의 사회공헌 활동은 일반 직원, 임원, 사장 '너나 할 것 없이' 모두가 참여한다는 것이 특징이다. 사내 사회공헌 동아리만 20여개에 달한다. 2011년 한해 임직원 2만여명이 총 8만4,000여 시간을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70여개 이상의 임원급 조직을 비롯해 차ㆍ부장회, 과장회, 계장회, 반장회 등 직급별 직원 모임, 20여개의 사회공헌 동호회가 지역 불우이웃 및 복지 시설과 결연을 맺고 ▦생계비와 동절기 난방비 지원 ▦월 1회 이상의 방문 활동 ▦주거시설 수리 ▦김장김치 나눔 ▦결식아동 도우미 등 다양한 봉사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또 회사는 이들의 활동비를 보조하는 방식으로 일조하고 있다.
LG디스플레이 구미공장의 경우 지난 2006년 11월 인연을 맺은 경북 구미 산동면 백현2리, 동곡2리와 2009년부터 함께 하고 있는 해평면 산양리 등 3개의 마을과 1사1촌 결연을 맺고 농촌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LG디스플레이는 지난 2008년 3월 한국실명예방재단과 협약을 체결, 국내에서는 아직까지 관심이 낮은 '저시력' 재활 및 예방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회사는 사업장이 있는 수도권, 부산, 광주, 구미 및 파주지역 초등학교를 방문해 시력저하 예방활동(눈 건강 교실)을 펼치고 있다. 매년 실시하고 있는 저시력 아동 여름 재활 캠프는 국내 유일의 저시력 아동을 위한 맞춤형 재활 프로그램이다. 캠프는 저시력 감각 향상 교육과 저시력 보조기구 체험, 야외 활동을 통한 실생활 적응 훈련 등 저시력 아동에게 꼭 필요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LG디스플레이는 또 지난 2007년부터 구미와 파주 지역 35개 초등학교에 총 1,200여대의 LCD 모니터를 기증하는 등 정보화에 낙후된 지역 학교의 IT 교육 시설을 개선해 오고 있다. 또 영육아원이나 보육원 등 사회보육시설 내 인터넷 접속이 가능한 첨단의 PC와 멀티미디어 환경을 갖춘 별도 공간을 마련해 주는 'IT룸' 조성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경북 김천 임마누엘 영육아원 등 총 18개소인 IT룸에는 LG디스플레이 임직원들로 구성된 '서포터즈'가 매월 방문해 아동들에게 IT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